부산항만공사 소식지,BPA매거진 3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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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창립 10주년 기념 특집, 업계 바라는 점 등 담아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부산항만공사(BPA)가 12일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부산항의 비전을 소개하는 BPA 매거진(통권 3호)을 발행했다. BPA는 이번 호에서 BPA 10주년 기념식과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BIPC), 사회공헌활동, 시민 대토론회 등 관련 소식을 담았다. 업계 대표들의 인터뷰도 함께 실었다.
남기찬 한국해양대 교수는 ‘부산항만공사 10년의 성과와 과제’에서 “부산항만공사의 책무이자 목표는 동북아 중심항만으로서의 위상을 지키는 것이며, 이를 위해 환경변화에 선제 대응과 중국항만과의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얀 폰 펠리츤(Jan von Feilitzen) 주한외국해운대표자협회장은 “초대형 선박의 입출항이 자유로울 수 있도록 항만 환경을 최적화시키고 효율성과 편의성을 제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윤재 한국선주협회장은 “부산항이 세계 초일류항만으로 성장하기 위해선 대형 컨테이너선뿐만 아니라 연근해선사를 위한 중소형 컨테이너부두 확보로 유기적 연계를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부산항은 북항재개발사업과 부대사업 등으로 고부가가치 창출항만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며 BPA의 노력을 당부했다. BPA 매거진은 항만전문지로, 부산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고객들을 위한 전문정보 제공 등의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지난해부터 분기마다 국․영문 혼용으로 발행되고 있다.BPA 홈페이지(www.busanpa.com)에서도 볼 수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부산항만공사(BPA)가 12일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부산항의 비전을 소개하는 BPA 매거진(통권 3호)을 발행했다. BPA는 이번 호에서 BPA 10주년 기념식과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BIPC), 사회공헌활동, 시민 대토론회 등 관련 소식을 담았다. 업계 대표들의 인터뷰도 함께 실었다.
남기찬 한국해양대 교수는 ‘부산항만공사 10년의 성과와 과제’에서 “부산항만공사의 책무이자 목표는 동북아 중심항만으로서의 위상을 지키는 것이며, 이를 위해 환경변화에 선제 대응과 중국항만과의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얀 폰 펠리츤(Jan von Feilitzen) 주한외국해운대표자협회장은 “초대형 선박의 입출항이 자유로울 수 있도록 항만 환경을 최적화시키고 효율성과 편의성을 제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윤재 한국선주협회장은 “부산항이 세계 초일류항만으로 성장하기 위해선 대형 컨테이너선뿐만 아니라 연근해선사를 위한 중소형 컨테이너부두 확보로 유기적 연계를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부산항은 북항재개발사업과 부대사업 등으로 고부가가치 창출항만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며 BPA의 노력을 당부했다. BPA 매거진은 항만전문지로, 부산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고객들을 위한 전문정보 제공 등의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지난해부터 분기마다 국․영문 혼용으로 발행되고 있다.BPA 홈페이지(www.busanpa.com)에서도 볼 수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