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준 방통위원장 내정자 "이용자 눈높이 정책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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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 내정자는 이날 내정 소식이 알려진 직후 "법원과 다르지 않지만 새로운 각오로 일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최 내정자는 "방송통신은 상당 부분 법을 다루고 집행하는 업무이기 때문에 방송통신위원 중에 방송통신 전문가도 있고 법률가도 있다"며 "이들을 서로 보완하며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내정자는 이어 "한국정보법학회와 지적재산권법연구회에서 회장을 맡아 방송통신 분야를 다룬 적이 있다"며 "깊은 지식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업계 상황을 들을 기회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는 5명의 상임위원으로 구성된다.위원 중 위원장을 포함한 2명은 대통령이 임명하고 나머지 3명은 국회(여당 1인, 야당 2인)의 추천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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