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시니어사원 2천명 채용 완료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은퇴고령자, 경력단절여성 등 시니어사원 2천명의 합격자를 발표했다.

합격자 명단은 LH 홈페이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홈페이지, 전국 12개 지역본부와 705개 LH 임대아파트 단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다음달 1일부터 7개월동안 LH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돌봄서비스와 입주민 편의를 위한 단지환경 개선 및 시설물 유지 관리, 기타 부대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시니어사원 채용에는 모두 8,750명이 응모해 전국 평균 4.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채용시 저소득층 어르신을 배려하기 위해 소득인정액, 세대주형태, 자기소개서, 건강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는 것이 LH측의 설명이다.



이재영 LH 사장은 "노인빈곤문제, 임대주택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LH와 사회가 함께 문제를 해결해 공동의 가치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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