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환기업, '63빌딩 비자금 의혹'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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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환기업이 검찰의 '63빌딩 리모델링 비자금 의혹' 수사로 인해 약세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환기업은 130원(4.29%) 떨어진 2900원을 나타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삼환기업이 2005년 한화생명 소유의 63빌딩 리모델링 공사 중 비자금을 조성 한 혐의를 경찰로부터 송치 받아 조사에 착수했다.
삼환기업은 수주 과정에서 한화 측에 수십 억원 대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의혹도 받고 있다. 한화 측은 "이번 사건은 삼환기업에 대한 수사"라며 "우리와는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환기업은 130원(4.29%) 떨어진 2900원을 나타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삼환기업이 2005년 한화생명 소유의 63빌딩 리모델링 공사 중 비자금을 조성 한 혐의를 경찰로부터 송치 받아 조사에 착수했다.
삼환기업은 수주 과정에서 한화 측에 수십 억원 대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의혹도 받고 있다. 한화 측은 "이번 사건은 삼환기업에 대한 수사"라며 "우리와는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