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동이` 성동일, 카리스마 형사로 완벽 변신 `기대만발`

tvN 드라마 `갑동이`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형사로 변신한 성동일의 첫 스틸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성동일은 20여년 전 연쇄살인사건 용의자 `갑동이`를 잡기 위해 모든 걸 내던진 형사 양철곤 역을 맡아 또 한번 특유의 연기력으로 드라마팬들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드라마 첫 스틸사진은 20년 전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 `갑동이`를 잡기 위해 혈안이 돼 있는 양철곤(성동일)의 과거 모습을 담고 있다. 모든 걸 다 던지고 갑동이를 잡기 위해 인생을 던진 형사의 분노에 찬 눈빛과 표정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는 것.

`갑동이`를 담당하는 CJ E&M의 강희준 PD는 "해당 스틸사진은 지난 1월 말 드라마 첫촬영때 모습이다. 첫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성동일의 놀라운 집중력과 연기력에 감독과 스태프들 모두 숨 죽인 채 촬영을 했다"며 "분노에 찬 감정연기를 마치고 난 후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이 모두 감탄을 쏟아낼 만큼 좋은 장면이 나왔다"고 촬영 당시를 전했다.

극중 성동일은 일탄경찰서 형사과장 양철곤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다. 20여년 전 압박수사로 죽음에 이른 하무염(윤상현)의 아버지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했던 담당형사이자, 현재 하무염과 같은 경찰서에서 일하게 되면서 하무염과 질긴 인연을 갖게 되는 인물. 하무염과 마찬가지로 `갑동이` 이름만 들어도 평정과 이성을 잃어버리고, `짐승의 자식`이라고 생각하며 하무염에게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있다. 성동일과 윤상현의 긴장감 넘치는 관계 또한 드라마의 중요한 줄기가 되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갑동이`(연출 조수원, 극본 권음미, 제작 팬엔터테인먼트)는 가상의 도시인 `일탄`에서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을 배경으로 한 20부작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 20여년 전 발생한 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를 지칭하는 `갑동이`를 추적하는 형사 하무염을 중심으로 `갑동이`에 대해 저마다의 사연을 지니고 있는 인물들의 얽히고 설킨 관계와 스토리가 긴장감 넘치게 그려질 예정이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조수원 감독과 `로얄패밀리` 권음미 작가의 만남, 그리고 윤상현, 김민정, 성동일, 이준, 김지원 등 매력적인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갑동이`는 tvN 드라마 `응급남녀` 후속작으로, 다음달 11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사진=tvN)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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