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통신장애 보상, "잘 ! 생겼다"… 요금제별 보상비가 '헉'

SK 텔레콤 광고 화면
SKT 통신장애 보상

SK텔레콤이 전화 먹통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보상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20일 SKT 이용자들은 오후 6시부터 6시간가량 통신장애로 불편을 겪었다. 전화를 걸면 결번이라고 나오거나 아무런 신호음 없이 끊기고 데이터 송수신이 안 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SKT 약관에 따르면 '고객 책임 없이 3시간 이상 장애가 발생하거나 월 장애발생 시간이 총 6시간을 넘으면 장애시간 요금의 6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최저 기준으로 배상받을 수 있다'고 규정되어 있어 어떤 보상을 받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편 21일 SKT 하성민 사장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약관에 한정하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SKT 통신장애 보상, 내 금액은 어느 정도", "SKT 통신장애 보상, 꼭 받아야하는데…", "SKT 통신장애 보상, 얼마나 받을 수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