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억 미납후 해외도피한 전 대주그룹 회장 노역장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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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원대 세금·벌금을 미납한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입국해 노역장에 유치됐다.
광주지검은 22일 오후 6시께 인천공항에서 허 전 회장의 신병을 확보해 곧바로 광주교도소 노역장에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벌금 249억원, 국세 136억원, 지방세 26억원 등을 미납한 허 전 회장은 2010년 초 형사 재판 중 뉴질랜드로 출국해 현지에서 호화생활을 하며 기업활동도 한 것으로 알려져 비난을 받았다.
앞서 법원은 지난 2011년 허 전 회장에게 탈루와 횡령 혐의 유죄를 선고하며 노역장 하루 유치 환산금액을 5억 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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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은 22일 오후 6시께 인천공항에서 허 전 회장의 신병을 확보해 곧바로 광주교도소 노역장에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벌금 249억원, 국세 136억원, 지방세 26억원 등을 미납한 허 전 회장은 2010년 초 형사 재판 중 뉴질랜드로 출국해 현지에서 호화생활을 하며 기업활동도 한 것으로 알려져 비난을 받았다.
앞서 법원은 지난 2011년 허 전 회장에게 탈루와 횡령 혐의 유죄를 선고하며 노역장 하루 유치 환산금액을 5억 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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