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뱅어패럴, 이상봉 디자이너와 협업…월드컵 응원복 선보인다

[ 오정민 기자 ] 캐주얼 브랜드 뱅뱅 어패럴(BANGBANG APPAREL)이 이상봉 디자이너와 협업(콜라보레이션) 라인을 출시한다.

24일 뱅뱅 어패럴은 2014 브라질 월드컵을 기점으로 1년간 이상봉 디자이너와 협업 라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그려내는 이상봉 디자이너 특유의 우아한 디자인을 캐주얼에 접목, 응원복을 비롯해 스타일리시한 여성, 남성 라인을 선보인다는 설명이다.

뱅뱅 측은 "오는 6월에 개최하는 브라질 월드컵을 겨냥해 남녀가 커플로 입을 수 있는 응원복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가을·겨울(F/W) 시즌에는 홈쇼핑으로 그 영역을 확대해 다양한 소비자 층에게 어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두 브랜드의 협업 라인은 오는 6월부터 전국 280여개의 뱅뱅 매장과 홈쇼핑을 통해 판매된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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