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뷰] 제조업 PMI 8개월래 최저···미니 부양책 기대감 ↑

마켓포커스 [차이나 뷰]

출연: 조용찬 미중 산업경제연구소 소장



민간기업들의 디폴트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이 때문에 중소 수출기업, 민간기업이 많이 편성되있는 HSBC 지수는 악화될 수 밖에 없다. 문제는 앞으로 계속 빠른 속도로 회복돼야 하지만 현재는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

아무래도 부동산 가격 하락 압력이 계속 되고 있고, 정품 운동으로 인해 고가 제품에 대한 수요도 감소하고 있다. 앞으로 중국의 성장률이 더디게 회복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당분간 50선 이하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변화는 기회가 될 수 있다. 경기가 하락할수록 중국 정부는 올해 성장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4월부터는 새로운 미니 경기 부양책을 내놓을 수 밖에 없다. 당장 환경과 관련된 예산 승인을 비롯해 20여개 성시에서 호적제도 개혁, 2자녀 정책을 동시에 실시하는 등 정책들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이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환경세, 오염세를 도입하게 된다. 이렇게 된다면 리사이클 산업들을 부흥시킬 수가 있고, 에코 자동차, 에코 가전제품에 대한 보조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공기처리정화시설, 자동차 매연 절감 장치와 같은 새로운 산업들에게는 호재가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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