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앤씨, 구매대행 경쟁력 강화 위해 계열사 추가

처음앤씨는 큰빛의 지분 100%를 인수해 종속회사로 편입했다고 25일 밝혔다.

큰빛은 자본금 5000만원, 총자산 40억 원 규모의 비상장법인으로, 도소매, 전자상거래, 무역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2013년 매출 167억원, 영업이익 9억5000만원, 당기순이익 7억1000만원을 달성했다.처음앤씨는 2013년 초부터 구매대행 사업 중 일부분을 큰빛과 협업으로 진행해오면서 상당히 좋은 결과를 얻어왔으며 이를 계기로 전략적 제휴 단계에서 인수까지 결정하게 되었고, 인수 자금도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인수를 통해서 구매대행 사업부문 등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 및 신성장 동력 확보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