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맞아 양적·질적으로 성장한 '호텔페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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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5월 2일 SETEC서 개최…올해로 개최 10주년을 맞는 '호텔페어'가 한 층 더 진보된 모습으로 참관객들을 맞는다.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 서울전시무역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리는 '호텔페어 2014'는 개최 10주년을 기념해 질적, 양적으로 성장한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모텔매매부터 숙박 신축·리모델링 정보 총망라
호텔페어는 지난해 8월 국내 최대 건축전시회 '경향하우징페어'의 주최사 ㈜이상네트웍스와 업무협약을 체결, 경향하우징페어 부속전시회인 '호텔&레스토랑산업전(HRIS)'을 '호텔페어 2014(호텔·모텔·펜션·리조트산업전)'이라는 전시명으로 통합, 흡수해 개최한다. 따라서 호텔페어 2014는 기존의 호텔과 모텔 분야에서 더 나아가 펜션, 리조트 분야까지 확대해 국내 관광산업을 총망라한 관광숙박산업전문전시회로 펼쳐진다. 업그레이드된 호텔페어는 다양한 숙박산업의 흐름과 경영정보, 관련 제품들이 다채롭게 전시될 예정이다. 관련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숙박업계 최신 트렌드부터 시작해 인테리어, 가구를 비롯해 가전, 자동화시스템, 냉난방·욕실기자재, 비품 등의 관련 제품, 경영·부동산·컨설팅까지 유·무형의 트렌드를 모두 공개한다.
이와 더불어 관광숙박산업 경영에 반드시 필요한 전략도 세미나를 통해 공부할 수 있다. 관련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상권분석, 영업전략, 숙박업소 매매, 세무전략 등 경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풍성하게 제공하는 것이다. '1년 투자 수익률 20% 모텔·호텔을 찾아라' '모텔·호텔 매수매도 성공전략 7원칙' '모텔경영 및 영업전략' '매출과 수익률 분석' '절세플랜' '세무조사 대비, 불복, 항소'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마련됐다.
호텔페어 관계자는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호텔페어가 10주년을 맞아 더욱 알차고 진보된 내용을 담아 개최된다"며 "숙박업 경영자와 종사자, 관련 기업을 한데 모은 호텔페어에서 숙박업 신축 및 리모델링 등의 숙박산업 최신동향과 모텔매매, 모텔창업 등의 알찬 정보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시회 기간인 4월 30일과 5월 1일에는 숙박업 경영자 위생교육이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법적 위생교육 수료 대상자라면 참여가 가능하다. (오후 1시 접수 시작, 2시간 30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