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학생 된 몽골국립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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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한국 몽골 간 우호 증진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서울대 정치외교학부에서 이달부터 외교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어윤체첵 다슈니암 몽골국립대 교수(39·사진·한국명 어윤아)는 30일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서울대가 올 처음 선발한 개발도상국교원지원프로그램(SPF) 장학생 5명 중 1명이다. SPF는 박사학위가 없는 개도국 교원을 선발해 등록금 전액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는 “‘한·몽골 관계에서 한국 문화외교의 영향’을 주제로 연구해 한국 문화외교 경험을 살피고 몽골 문화외교가 나아갈 방향을 찾겠다”고 말했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서울대 정치외교학부에서 이달부터 외교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어윤체첵 다슈니암 몽골국립대 교수(39·사진·한국명 어윤아)는 30일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서울대가 올 처음 선발한 개발도상국교원지원프로그램(SPF) 장학생 5명 중 1명이다. SPF는 박사학위가 없는 개도국 교원을 선발해 등록금 전액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는 “‘한·몽골 관계에서 한국 문화외교의 영향’을 주제로 연구해 한국 문화외교 경험을 살피고 몽골 문화외교가 나아갈 방향을 찾겠다”고 말했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