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5년째 교향악축제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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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후원하는 ‘2014 교향악축제’(사진)가 내달 1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한화가 올해로 15년째 단독 후원 중인 교향악축제는 전국 오케스트라가 매일 번갈아 연주하는 국내 대표적인 교향악 행사다. 올해는 요엘 레비가 이끄는 KBS교향악단이 베토벤의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서곡, 교향곡 3번 ‘영웅’ 등으로 첫날 막을 올린다. 18일 폐막 연주는 지휘자 임헌정 씨가 25년간 몸담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의 고별무대로 꾸민다.
1989년 예술의전당 개관 1주년 기념으로 시작한 교향악축제는 올해 26회를 맞았다. 한화가 단독 후원을 시작한 2000년부터 작년까지 32만여명이 관람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1989년 예술의전당 개관 1주년 기념으로 시작한 교향악축제는 올해 26회를 맞았다. 한화가 단독 후원을 시작한 2000년부터 작년까지 32만여명이 관람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