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한 부위에 손등이…" 女앵커 '알몸 검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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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패리스 힐튼'으로 통하는 크세니아 소브착이 공항에서 알몸 검사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9일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소브착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항에서 나체가 된 채 여경에게 알몸 수색을 당했다"며 "민감한 부위를 손등에 닿기도 했다"고 전했다.그가 공항에서 알몸검사를 당한 이유는 탑승 전 발랐던 마사지 오일이 폭발 물질로 감지됐기 때문. 다행히 소브착은 별다른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모스크바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방송진행자로도 활동 중인 크세니아 소브착은 전 상트페테스부르크 시장이자 푸틴의 정치적 멘토였던 고(故) 아나톨리 소브착의 딸이다. 하지만 푸틴의 3번째 대통령에 반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9일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소브착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항에서 나체가 된 채 여경에게 알몸 수색을 당했다"며 "민감한 부위를 손등에 닿기도 했다"고 전했다.그가 공항에서 알몸검사를 당한 이유는 탑승 전 발랐던 마사지 오일이 폭발 물질로 감지됐기 때문. 다행히 소브착은 별다른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모스크바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방송진행자로도 활동 중인 크세니아 소브착은 전 상트페테스부르크 시장이자 푸틴의 정치적 멘토였던 고(故) 아나톨리 소브착의 딸이다. 하지만 푸틴의 3번째 대통령에 반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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