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 상승…닛케이 '단칸지수' 이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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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주요 증시가 상승세다.
1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42.16포인트(0.28%) 하락한 1만4785.67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승세로 장을 출발 했지만 개장 직전 발표된 일본 1분기 단칸지수가 전망치를 하회하면서 하락 반전해 흐름을 이어갔다.
일본은행(BOJ)은 일본의 대형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단칸지수가 올해 1분기에 17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사전 전망치 18을 밑도는 수준이다. 그러나 직전 분기의 16은 상회했다. 이에 따라 6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수출 관련주가 대체로 견조한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11시18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0.39엔(0.38%) 오른 103.12엔에 거래됐다.
중화권 증시는 동반 상승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035.90으로 2.59포인트(0.125%) 올랐다. 홍콩 항셍지수는 156.64포인트(0.71%) 오른 2만2307.7을 기록했다. 대만 가권지수 역시 3.10포인트(0.04%) 오른 8852.58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1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42.16포인트(0.28%) 하락한 1만4785.67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승세로 장을 출발 했지만 개장 직전 발표된 일본 1분기 단칸지수가 전망치를 하회하면서 하락 반전해 흐름을 이어갔다.
일본은행(BOJ)은 일본의 대형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단칸지수가 올해 1분기에 17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사전 전망치 18을 밑도는 수준이다. 그러나 직전 분기의 16은 상회했다. 이에 따라 6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수출 관련주가 대체로 견조한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11시18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0.39엔(0.38%) 오른 103.12엔에 거래됐다.
중화권 증시는 동반 상승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035.90으로 2.59포인트(0.125%) 올랐다. 홍콩 항셍지수는 156.64포인트(0.71%) 오른 2만2307.7을 기록했다. 대만 가권지수 역시 3.10포인트(0.04%) 오른 8852.58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