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테디졸리드', 美 FDA 승인 눈앞

동아에스티(사장 박찬일)는 슈퍼박테리아 타깃 항생제 ‘테디졸리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항생제 자문위원회의 만장일치 허가를 받았다고 1일 발표했다. 테디졸리드는 동아에스티가 개발해 미국 트리어스 테라퓨틱스에 기술 수출한 슈퍼박테리아 항생제다. 미국 현지에서 임상 3상까지 마치고 FDA 허가를 신청해놓은 상태다.

항생제 자문위원회 14명 전원이 허가에 찬성함에 따라 FDA는 오는 6월20일까지 테디졸리드 허가를 우선 검토하게 된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