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간에 눈 '미시령 15cm'…대설특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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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강원 미시령에 15cm의 눈이 쌓이는 등 산간 지역에 많은 눈이 내렸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부터 이날 현재까지 내린 눈의 양은 미시령 15cm를 비롯해 정선 사북 13cm, 강릉 왕산 12.5cm, 태백 10.5cm, 진부령 9.5cm, 대관령 9㎝ 등이다.또 양양 강현에 52㎜의 비가 내린 것을 비롯해 속초 34.5㎜, 북강릉 24.5㎜, 동해 22.5㎜, 원주 21㎜, 영월 10.6㎜, 춘천 7.5㎜ 등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다.
동해안과 산간 12개 시·군에 내려져 있던 대설주의보를 이날 오전 5시를 기해 모두 해제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영동지역에는 오늘(4일) 밤까지 5~10mm, 산간에는 1~5cm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라며 "내일(5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으니, 각종 시설물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한편, 동해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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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부터 이날 현재까지 내린 눈의 양은 미시령 15cm를 비롯해 정선 사북 13cm, 강릉 왕산 12.5cm, 태백 10.5cm, 진부령 9.5cm, 대관령 9㎝ 등이다.또 양양 강현에 52㎜의 비가 내린 것을 비롯해 속초 34.5㎜, 북강릉 24.5㎜, 동해 22.5㎜, 원주 21㎜, 영월 10.6㎜, 춘천 7.5㎜ 등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다.
동해안과 산간 12개 시·군에 내려져 있던 대설주의보를 이날 오전 5시를 기해 모두 해제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영동지역에는 오늘(4일) 밤까지 5~10mm, 산간에는 1~5cm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라며 "내일(5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으니, 각종 시설물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한편, 동해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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