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브리프] 식사도 하고 밴쿠버도 여행하고 등

식사도 하고 밴쿠버도 여행하고

캐나다관광청(canada.travel)은 ‘캐나다 밴쿠버 여행 이벤트’를 레스토랑 ‘매드 포 갈릭’과 함께 진행한다. 오는 5월31일까지 매드 포 갈릭 매장에서 ‘갈릭 디톡스 세트’를 주문하면 밴쿠버 여행권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오는 6월부터는 델타항공의 시애틀 직항편이 운항될 예정이어서 밴쿠버를 포함한 캐나다 서부 지역으로 가는 방법이 더 다양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괌 관광객 35만명 예상

괌정부관광청(welcometoguam.co.kr)은 2020년 괌을 방문하는 한국 여행객이 35만명에 이를 것으로 최근 전망했다. 괌정부관광청은 이를 위한 주요 과제로 고급 호텔 객실 증설, MICE산업 집중, 차모로 문화 홍보, 관광지 확산 등 8개를 제시했다. 괌정부관광청은 오는 13일 국제 마라톤 대회에 이어 6월에는 라이브 뮤직 축제를 여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새 가이드북 챙겨서 마카오로 마카오정부관광청(kr.macautourism.gov.mo)은 한국어 가이드북 2종의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마카오 미식탐방’은 미슐랭 스타 및 추천 레스토랑을 포함해 새로 개업한 식당들을 소개하며, ‘마카오 도보여행’은 4개의 신규 도보여행 루트를 담고 있다. 기존의 세나도 광장 중심에서 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 가이드북은 마카오관광청 한국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웹사이트에서 택배 신청을 하면 받을 수 있다.
감미로운 재즈가 피어나는 뉴질랜드

제52회 국제 재즈 페스티벌(jazz.org.nz)이 오는 17~21일 뉴질랜드 북섬 동부의 베이 오프 플랜티에서 열린다. 뉴질랜드 최대 재즈 공연으로 아담 페이지, 잭키 라이언 등 유명 재즈 음악가의 연주를 즐길 수 있다. 축제장은 전국에서 모여든 관광객으로 들썩이며, 주말이면 재즈 빌리지에서 무료 공연도 이어진다. 공연마다 행사 시기와 장소가 다르므로 확인은 필수. 아담 페이지 공연은 17일 오후 9시 베이코트X스페이스에서 열리며 관람료는 39뉴질랜드달러다.

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