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아버지, 알고보니 '대처승'…어릴 적부터 남달랐네

이선희 아버지 '대처승'

가수 이선희가 자신의 아버지가 대처승이었다는 사실을 밝혀졌다.

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데뷔 30주년을 맞은 이선희가 출연해 "아버지는 대처승이었다. 기도를 굉장히 많이 하시는 분이었다"며 "학교 끝나고 집에 오면 외부와 차단되는 숲속에 살았다"고 유년시절 이야기를 했다.

이어 "자연스럽게 산사에서 스님들이 불경을 외우는 소리를 따라하고 그랬다"고 덧붙였다.

대처승이란 결혼을 하지 않는 일반 승려와 달리 결혼해 아내와 가정을 둔 특정 남자 승려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선희 아버지 이야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선희 아버지, 대처승인 줄은 몰랐네", "이선희 아버지, 대처승이라니" "이서느히 아버지 대처승, 진짜 특별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이승기와 백지영은 이선희의 예능 울렁증을 도와주기 위해 동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힐링캠프' 방송 캡처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