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분양현장] 대우건설 '동대문 푸르지오시티', 교통 편리…도심 직장인 선호

대우건설이 임대수요가 풍부한 서울 용두동에서 ‘동대문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5~지상 24층 오피스텔 1개동과 도시형생활주택 1개동으로 이뤄진 임대형 주거상품이다. 오피스텔 525실(전용 23㎡)과 도시형생활주택 299가구(전용 19~37㎡)로 구성돼 있다. 작년 인근에서 분양한 ‘한양 아이클래스’(187가구)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이라는 게 건설사의 설명이다.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용두동 일대는 임대수요가 많아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주변으로 고려대를 비롯해 성신여대, 경희대, 한국외대, 가톨릭대 등 주요 대학이 밀집해 있어 대학생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사통팔달의 교통환경으로 도심 출퇴근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높다. 주변 약령시와 경동시장 상권의 임대수요 역시 풍부하다.

서울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이 걸어서 1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오피스텔이다. 도심으로 이동하는 20여개의 간선·지선 버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해 강남으로 접근하기도 좋다.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동대문구청, 고려대병원, 시립동부병원, 롯데백화점, 약령시장, 경동시장, 하이마트 등 편의시설이 주변에 밀집돼 있다.

주차시설도 편리하다. 주변 대부분의 오피스텔이 기계식 주차시설로 불편하다는 것을 감안해 자주식 주차시설(스스로 운전해 주차하는 방식)을 배치했다. 2개동 사이에 조경공간을 조성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저층부에는 스트리트형 단지 내 상가를 배치해 편리함을 더했다. 내부에는 수납공간을 대폭 늘리고 빌트인 가구를 배치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오피스텔 브랜드 1위의 ‘푸르지오 시티’를 이름으로 쓰고 있어 지역 내 랜드마크 임대형 주거상품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고 말했다. (02)965-7111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