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취업자 전년비 64만명↑‥증가폭 둔화



조금 전 통계청이 3월 고용동향을 발표했는데요.



오름세를 지속하던 취업자 증가세가 꺾였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이주비 기자 전해주시죠.





3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보다 64만 명 늘며 증가폭이 다소 둔화됐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3월 취업자 수는 2천516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4만 9천명 증가했습니다.



취업자 수 증가폭이 지난 1월 70만 명, 2월 83만 명에 달한 것에 비교하면 소폭 둔화됐습니다.

다만 60만 명대 증가세를 이어갔다는 점에서 고용 호조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통계청은 "도매 및 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업, 제조업 등에서 취업자 증가세가 유지되면서 60만 명대의 취업자 증가폭을 보였다"라고 설명했습니다.



15~29세의 청년층 고용시장이 개선된 점은 주목할만 합니다.

청년층 고용률은 39.5%로 전년동기 보다 0.8%P 상승했습니다.

3월 전체 고용률은 59.4%로 1년 전보다 1%P 늘었습니다.



남자는 70.6%, 여자는 48.7%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0.7%P와 1.3%P 높아졌습니다.



구직활동 시작한 뒤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실업률도 상승했습니다.



3월 실업자는 모두 102만4천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4만1천 명(16.0%) 증가했습니다.



15~29세 청년층 실업률은 9.9%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P 올라갔습니다.



취업준비자는 60만2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줄었고 구직단념자는 15만 명 가량 늘어났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경제TV 이주비입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오렌지캬라멜 나나 숨막히는 레깅스 뒷태··"볼륨이 이정도였어?"
ㆍ오렌지캬라멜 나나 상반신 누드 있었어?··살짝 가린 볼륨이 더 아찔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첼시, 파리 생제르맹에 2-0 극적인 승리··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
ㆍIMF, 韓 올해 성장률 전망 3.7% 유지‥세계 전망은 하향 조정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