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탄 네이버‥향방은



한때 시총 4위까지 등극하며 `신황제주` 탄생을 주목케 했던 네이버의 주가가 최근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SNS주 고평가에 대한 우려로 외국인이 매도에 나선 탓인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연 기자.





시총 상위주 네이버가 연일 등락을 거듭하자 시장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난 5거래일 네이버 주가 움직임을 보면 3거래일 동안 9% 가까이 빠지다가 지난 이틀 다시 1%를 회복했습니다.



주가는 한달여만에 10만원 넘게 떨어졌고, 시총 순위도 4위에서 7위까지 뒷걸음질쳤습니다.



하락을 주도한 것은 외국인.



11거래일 연속 유가증권시장 순매수를 이어가는 외국인은 유독 네이버만 순매도했습니다.



실제로 이달들어 네이버는 외국인 순매도 종목 1, 2위에 자리하다가 어제(9일)는 다시 순매수 종목 상위권으로 전환했습니다.



외국인의 투자심리를 움직인 것은 글로벌 SNS주에 대한 버블 논란입니다.



최근 페이스북의 주가는 고점 대비 22% 하락했고, 중국의 텐센트도 23%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라인 성장성에 대한 이상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이같은 주가 조정기간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아야한다"고 조언합니다.



증권가에서 추정하는 네이버의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650억원으로, 시장은 실제 실적이 보합 또는 이를 웃돌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실제 네이버의 라인 가입자 모멘텀은 견고한 상태로 연말 가입자는 6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라인 게임의 경우 일본외 지역성과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2분기 이후에는 신규비즈니스모델과 밴드의 게임플랫폼 런칭을 통해 추가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입니다.



여기다 라인은 올 연말 일본과 나스닥 동시 상장이 예고되고 있어 라인의 가치는 재평가는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것이란 설명입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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