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미디어플렉스, 8일째 상승…中 진출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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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플렉스가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에 8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영화 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에 주가는 이달 들어서만 20% 가까이 뛰었다.
15일 코스닥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10시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5원(3.81%) 오른 3680원을 나타냈다. 미디어플렉스는 지난해 개봉한 한중 합작영화 '미스터고'의 중국 배급을 담당했던 화이브라더스와 현지에서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 중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정부가 최근 발표한 2000억 원 규모의 한중 합작 펀드 설립 방안에 따라 미디어플렉스가 수혜를 입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정부안에 따르면 한중 양국은 각각 1000억 원씩 총 2000억 원 규모의 민관합작 펀드를 만들어 영화 제작에 투자하기로 했다. 이 펀드에서 투자하는 영화는 중국의 수입쿼터제도와 관계없이 현지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게 된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15일 코스닥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10시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5원(3.81%) 오른 3680원을 나타냈다. 미디어플렉스는 지난해 개봉한 한중 합작영화 '미스터고'의 중국 배급을 담당했던 화이브라더스와 현지에서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 중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정부가 최근 발표한 2000억 원 규모의 한중 합작 펀드 설립 방안에 따라 미디어플렉스가 수혜를 입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정부안에 따르면 한중 양국은 각각 1000억 원씩 총 2000억 원 규모의 민관합작 펀드를 만들어 영화 제작에 투자하기로 했다. 이 펀드에서 투자하는 영화는 중국의 수입쿼터제도와 관계없이 현지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게 된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