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은 고명환 결혼 "부모님도 몰랐다"

임지은 고명환 커플의 공식 결혼 발표에 과거 결혼 언급이 화제가 됐다.

지난해 7월 24일 공개 열애를 시작한 개그맨 고명환 배우 임지은 커플이 2년 열애 끝에 오는 10월 11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어 "결혼까지 기간이 많이 남았고 드라마 촬영 문제도 있어서 자세한 사항은 아직 확실하게 정해진 것이 없다"고 덧붙였고 혼전임신도 아니라고 밝혔다.

이에 최근 고명환이 결혼에 대해 언급한 방송이 관심을 모은다. 고명환은 1일 방송된 C채널 '힐링토크' 회복에서 임지은과의 결혼 계획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고명환은 "올해 임지은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부모님도 아직 모르는 얘기다. 봄에 할 예정이었는데 난 행사와 사업이 있고, 임지은은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촬영에 들어가게 돼 가을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신부인 임지은은 서울예술대학과 상명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해 지난 1998년 영화 '하우등'으로 데뷔한 이후 영화 '배니싱 트윈' '복수는 나의것' '화이' 등에 출연했다. 또한 드라마 '용서' '매일 그대와' '황금마차' '결혼합시다' '바람의 화원' '브레인' '빅' '김약국의 딸들'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는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서 왕지현 역으로 출연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