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 "이휘재 아내에게 초면에 만취 주사" 깜짝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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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방송된 '부부감별쇼 리얼리티'에는 1년 내내 같은 옷을 입는 남편, 매일 야한 동영상을 보는 아내, 다섯 남자와 사는 아내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부부들의 사연을 듣던 이휘재는 "지상렬씨도 초면부터 내 와이프에게 실수한 적이 있다"고 밝혔고 지상렬은 기억이 안 나는 척 해 더욱 궁금하게 했다.
알고 보니 술자리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이휘재 부부와 지상렬이 서로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에피소드가 있었던 것.
이휘재는 지상렬이 자신의 아내에게 인사를 한 뒤 "잔털이 많은 여자가 미인이라더니"라고 말하며 아내의 머리카락을 만졌지만 "상렬이형이 거하게 취해 있었고 워낙 친한 형이라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효진은 "불한당이냐!"고 소리쳤고 최희는 "초면에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며 황당하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