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컴투스, 상승…'낚시의 신' 글로벌 흥행 기대

컴투스가 신작 흥행 게임을 중심으로 한 증권가 호평에 강세다.

18일 오전 9시2분 현재 컴투스는 전날보다 650원(1.76%) 오른 3만7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일부 증권사들은 컴투스의 목표주가를 올려잡았다. 컴투스의 신작 게임 '낚시의 신'이 글로벌 흥행에 성공하면서 2분기 실적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정대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낚시의 신은 자체 개발한 것이고 카카오 타이틀을 달지 않았기 때문에 수수료 부담이 없다"며 이익 기여도가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안정적인 매출원 확보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컴투스가 2분기 큰 폭으로 실적 성장을 할 것"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314% 성장한 84억 원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