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IBK 유일남, 3%P ↑…서울반도체 저가매수 '성공'

18일 코스닥지수가 1% 가까이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다시 쓰는 등 국내 증시가 상승했지만, '2014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의 수익률은 엇갈렸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지수는 2000선을 탈환했고, 코스닥은 570선을 넘어 연고점을 기록했다.유일남 IBK투자증권 반포지점 차장이 이날 3.01%포인트 수익률을 올리며 가장 높은 성과를 냈다. 유 차장의 누적수익률도 -8.51%로 개선됐다.

유 차장은 이날 매매를 하지 않았지만 보유중이던 서울반도체가 급등하면서 수익률이 개선됐다. 서울반도체는 이날 중국 최대 유기발광다이오드(LED) 업체와의 합작법인 설립에 대한 기대감에 6.64% 올랐다.

그는 지난 2월 서울반도체 처음 매수해 꾸준히 추가매수를 해오고 있다. 현재 800주를 보유중으로 이날 하루 220만원의 평가차익을 올렸다.그는 "LED 조명 관련 성장성이 계속 좋아질 것이라고 보고 실적이 가장 뒷받침되는 서울반도체를 꾸준히 매수했다"며 "그 동안 가격이 많이 떨어져 저가매수할 영역이라고 봤으며 오늘 올랐지만 여전히 싸다고 본다"고 밝혔다.

정운길 현대증권 북울산지점 차장은 1.55%포인트 수익률이 오르며 뒤를 이었다. 그는 NHN엔터테인먼트로 이날 160여만원의 평가차익을 올렸다.

이 밖에 정재훈 하이투자증권 압구정지점 선임차장(1.24%포인트), 최선우 대신증권 종로지점 대리(0.97%포인트)도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2014 한경 스타워즈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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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