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호화생활 추기경에 '격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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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도 프란치스코 교황은 주교관 증축으로 문제가 됐던 페터 테바르츠 주교의 사임에 동의했다. 테바르츠 주교는 주교관 증축에 3100만유로(약 440억원)를 사용했다. 내부에 1만5000유로(약 2000만원)가 넘는 욕조가 설치되고 부엌만 63㎡에 달하는 등 ‘호화 주교관’이라는 논란이 뒤따랐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