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부동산 전문가 육성…대학원 설립, 2학기부터 운영

한양대가 부동산 관련 전문가 육성을 위해 대학원을 설립한다.

한양대는 부동산융합대학원을 신설해 오는 2학기부터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부동산융합대학원은 도시공학과 인문·사회·금융경제 등을 함께 가르쳐 융복합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전공으로는 부동산 정책, 부동산 자산관리, 부동산 투자금융 등이 있다.

한양대 관계자는 “과거와 달리 최근 도시계획 및 개발 분야에서는 전문적이면서도 다양한 능력이 필요하다”며 “공학뿐 아니라 다방면의 지식을 갖춘 창조적 전문가를 육성하고자 대학원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정원은 석사과정 70명 내외며, 모집기간은 다음달 12~30일이다.

박재민 기자 indue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