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스마트폰 부동산 종합포털’ 서비스 시행

서울 광진구가 토지, 건축물 등 공부자료와 주택 가격, 부동산중개업 현황 등 부동산 종합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모바일 부동산 종합포털’ 서비스를 시행한다.

광진구는 2010년부터 부동산과 관련된 정보를 얻기 위해 여러 사이트를 방문하거나 구청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광진구 부동산 정보포털 http://land.gwangjin.go.kr’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 정보 수요는 2011년 42만8,943건에서 2012년 45만 231건으로 올랐고, 지난해에는 52만3,398건까지 오르는 등 매년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광진구는 모바일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지난 18일부터 ‘스마트 모바일 부동산 종합포털’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

서비스는 스마트폰 검색사이트에서 ‘광진구 부동산 정보포털’을 검색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메인 메뉴는 필지별 종합정보, 부동산 실거래가 정보, 중개업소조회, 위치조회 등 4가지로 구성됐다.

이 중 필지별 종합정보를 클릭해 검색할 번지나 도로명 주소를 입력하면 토지(임야)대장,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 개별공시지가, 주택공시가격, 위치보기 등을 알 수 있다.



그 외 실거래가 정보는 단지명이나 지번으로 찾고, 중개업소조회는 해당 동을 입력하고, 위치조회는 지번주소를 쳐서 넣으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위치보기는 일반 포털사이트 지도검색 기능을 연계해 위치정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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