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배현진 아나운서, 앵커 복귀 앞두고 기자로 전직

MBC 배현진 아나운서(사진)가 앵커 복귀를 앞두고 기자로 전직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방송가에 따르면 배 아나운서는 최근 MBC의 사내 직종전환공모를 통해 취재기자로 선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해 11월 '뉴스데스크' 앵커 자리에서 물러난 뒤 유급휴가를 가졌으며 6개월 만인 다음달 뉴스데스크 앵커로 복귀할 예정이다.배 아나운서는 국회를 출입처로 받고 기자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 발표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해 미뤄지고 있지만, 메인뉴스 앵커와 취재기자 업무를 동시에 하기는 어렵다는 게 중평이다.

그간 MBC에선 백지연 김주하 박영선 전종환 씨 등이 아나운서에서 기자로 전직해 활동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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