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경+] LH가 땅을 팔고도 찜찜해하는 이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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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는 PC·폰·태블릿에서 읽을 수 있는 한경 디지털 신문입니다LH가 땅을 팔고도 찜찜해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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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에서 토지를 공급하고 있는 LH와 경기도시개발공사. 최근 호수공원(워터프론트 콤플렉스) 옆에 있는 A70~75블록을 모두 팔고도 울상. 고급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설 인근 땅도 팔아야 하는데 A70~75블록을 임대주택 전문 부영이 ‘싹쓸이’했기 때문. 임대주택단지 옆이라면….보험사들의 멀어져 간 ‘글로벌 금융사 꿈’
보험업계도 한때 글로벌 금융사를 꿈꾸며 해외사업을 적극 추진했는데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동양생명은 뉴욕사무소를 폐쇄하기로 했고, 삼성생명은 해외사업 조직을 축소…. 길게 보고 투자해야 하는데 최고경영자한테는 임기 내 성과도 중요할 터.
세월호 방송 배경이 돼 버린 해양 크레인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해양 크레인을 급파한 조선업계 사람들은 크레인이 구조작업에 쓰이지도 못한 채 방송 배경화면이 돼 버린 것을 보면 안타깝다고. 크레인은 구조용이 아니라 인양용. 그래도 해경이 “급하다”며 요청하길래 서둘러 보냈는데, 현장에서 4~5㎞ 떨어진 곳에 서 있기만 하니….
MS “노키아 마산공장은 인수 안해”
마이크로소프트(MS)는 지난 26일 노키아 인수 절차를 끝냈다고 발표하면서 노키아 마산공장은 인수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문에 명시. 노키아 마산공장은 1984년 설립돼 한때 수출 우수기업으로 꼽혔던 노키아티엠씨. 30년 만에 문을 닫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