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1분기 흑자전환
입력
수정
지면A19
두산건설도 영업익 84% 증가
LG유플러스, 순이익 반토막

롯데케미칼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41.8% 줄어든 683억원이라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7.1% 감소한 3조8733억원, 순이익은 477억원으로 58% 급감했다.대 우건설은 1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대우건설은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730억원, 영업이익 1195억원, 순이익 639억원을 기록했다. 두산건설도 영업이익이 234억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84.5% 증가했다. 다만 매출은 5185억원으로 8.5% 줄었고, 247억원 순손실을 기록해 작년 4분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이동통신시장의 ‘보조금 전쟁’은 실적 악화로 이어졌다. LG유플러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8.1% 줄어든 1132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2조7804억원으로 2.8%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268억원으로 반토막났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