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햇반, 이번엔 잡곡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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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잡곡 즉석밥’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CJ제일제당은 28일 ‘100% 현미로 지은 밥’(130g·1750원·사진)을 출시했다. 현미는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 있는 ‘건강한 곡물’로 알려져 있다. CJ제일제당은 현미와 백미를 혼합해 만든 ‘발아현미밥’에 이어 100% 현미만 넣은 신제품을 출시하며 잡곡밥 종류를 다양화했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2종의 현미밥을 비롯해 오곡밥, 흑미밥, 찰보리밥, 검정콩밥 등 6종의 잡곡밥을 생산하고 있다.2011년 60억원 수준에 불과했던 잡곡밥 시장은 2년 만에 3배 이상 커진 2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성인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잡곡밥의 건강 기능성이 부각되며 시장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올해 시장 규모는 3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 중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 70%의 점유율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CJ제일제당은 28일 ‘100% 현미로 지은 밥’(130g·1750원·사진)을 출시했다. 현미는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 있는 ‘건강한 곡물’로 알려져 있다. CJ제일제당은 현미와 백미를 혼합해 만든 ‘발아현미밥’에 이어 100% 현미만 넣은 신제품을 출시하며 잡곡밥 종류를 다양화했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2종의 현미밥을 비롯해 오곡밥, 흑미밥, 찰보리밥, 검정콩밥 등 6종의 잡곡밥을 생산하고 있다.2011년 60억원 수준에 불과했던 잡곡밥 시장은 2년 만에 3배 이상 커진 2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성인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잡곡밥의 건강 기능성이 부각되며 시장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올해 시장 규모는 3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 중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 70%의 점유율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