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 글 때문에…청와대 홈피 한때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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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A6
파문 커지자 자진 삭제
![](https://img.hankyung.com/photo/201404/AA.8619713.1.jpg)
이 글에는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일일이 알려줘야 하는 대통령은 필요 없다, 사람을 살리는 데 쓸모없는 대통령은 필요 없다, 책임을 질 줄 모르는 대통령은 필요 없다” 등의 문장이 담겨 있었다.이 글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조회수 40만건을 기록할 정도로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작성자는 “퍼온 글인데 이렇게 반응이 클지 몰랐다”며 글을 자진 삭제했다. 이후 원글을 쓴 것으로 알려진 영화감독 박성미 씨는 “페친(페이스북 친구) 중 한 분이 답답한 마음에 대통령 보라고 이 글을 게시판으로 가져오신 듯 싶습니다. 달아주신 답글 중 주옥같은 글을 함께 올립니다”라며 원문을 다시 게시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