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 대부분 상승…中 반발 매수세 유입에 '반등'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 주요 증시가 상승세다. 전날 급락한 중국 증시는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소폭 상승하고 있다.

29일 오전 11시24분 현재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2포인트(0.26%) 오른 2008.71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증시는 전날 기업공개(IPO) 재개에 따른 수급 우려가 제기되면서 1.62% 하락했다. 7주 만에 최대 낙폭을 보였다.

이날 약보합으로 출발한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후 단기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돼 반등했다.

홍콩 증시도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10.04포인트(0.05%) 오른 2만2142.57을 기록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도 0.40% 상승 중이다. 반면 한국 코스피지수는 1961.74로 0.38% 내림세다. 이날 일본 증시는 쇼와의 날(일왕 생일)을 맞아 휴장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