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월엔 2000선 안착 재시도…조정시 매수기회"-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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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증권은 29일 코스피지수가 5월에 2000선 안착을 재시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성준 NH농협증권 애널리스트는 "코스피가 5월에는 상승 전환과 더불어 2000선 안착을 재시도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5월 코스피 전망치는 1960~2050선으로 제시했다.
그는 "개선되고 있는 국내외 경제지표, 지난해 4분기를 저점으로 국내 기업들의 실적개선 추세 확인, 외국인의 국내 주식시장 순매수 지속 등이 상승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시적으로 우크라이나 정정불안이 금융시장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시장의 체력을 변화시키는 요인은 아니기 때문에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조언이다.조 애널리스트는 "긍정적 요인에 초점을 맞춰 조정시마다 주식 비중을 확대하는 투자전략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투자유망업종으로는 1분기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에너지, 소재, 산업재, IT를 꼽았다. 관심종목은 현대모비스, 기아차,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 OCI, 대림산업, 풍산, 세아제강, 기업은행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조성준 NH농협증권 애널리스트는 "코스피가 5월에는 상승 전환과 더불어 2000선 안착을 재시도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5월 코스피 전망치는 1960~2050선으로 제시했다.
그는 "개선되고 있는 국내외 경제지표, 지난해 4분기를 저점으로 국내 기업들의 실적개선 추세 확인, 외국인의 국내 주식시장 순매수 지속 등이 상승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시적으로 우크라이나 정정불안이 금융시장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시장의 체력을 변화시키는 요인은 아니기 때문에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조언이다.조 애널리스트는 "긍정적 요인에 초점을 맞춰 조정시마다 주식 비중을 확대하는 투자전략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투자유망업종으로는 1분기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에너지, 소재, 산업재, IT를 꼽았다. 관심종목은 현대모비스, 기아차,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 OCI, 대림산업, 풍산, 세아제강, 기업은행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