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욱, `사랑만 할래` 400:1 경쟁률 뚫고 캐스팅..엄친아 역

배우 이현욱이 SBS 드라마 `사랑만 할래`(연출 안길호, 극본 최윤정)에 전격 캐스팅됐다.





드라마 `사랑만 할래`는 혈육과 입양, 부유와 가난, 연상연하의 편견을 이겨낼 상큼발랄 여섯 남녀의 로맨스와 그들을 둘러싼 어른들의 따뜻한 가족드라마. 이번 드라마는 `옥탑방 왕세자` `원더풀마마` `여자만화 구두`의 안길호 감독과 `프로포즈` `초대` `황금마차`의 최윤정 작가가 손을 잡았다.

이현욱은 극중 할아버지부터 3대째 의사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부잣집 아들 최유빈 역을 맡았다. 현재 아버지가 병원장으로 있는 전문병원의 정형외과 의사인 최유빈은 타고난 금 숟가락 덕분에 현재의 행복을 충분히 누리고 즐기려는 자신감 넘치는 성격의 엄친아 캐릭터. 수려한 외모에 패션센스까지 모든 게 완벽한 최유빈 역을 맡은 이현욱은 그간 숨겨둔 팔방미인 매력을 아낌없이 선보이며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현욱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2012년 제 10회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에서 단 한 명의 배우에게 영광을 돌리는 `단편의 얼굴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현재 방영중인 SBS 드라마 `쓰리데이즈` 11회부터 악역 최원영의 오른팔 킬러로 등장해 매서운 눈빛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눈도장을 받은 이현욱은 사실상 이번 `사랑만 할래`로 브라운관을 통해 처음 긴 호흡의 연기를 선보이게 된 것. `사랑만 할래`의 제작사측은 "이현욱은 400: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 된 만큼 연기 내공이 돋보이는 신인배우다. 괄목할만한 기대주로 이현욱 배우에 대한 믿음이 크다. 이번 드라마에서 멋지게 잘 해주리라 믿는다"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30일 개봉하는 영화 `표적`에서 광수대 형사 역을 맡아 스크린까지 공략에 나선 배우 이현욱은 영화 `표적`에서 류승룡과 화려한 맞대결 액션을 선보이며 거친 남성적 매력까지 발산할 전망이다. 또한 이현욱을 비롯해 서하준, 이규한, 남보라, 임세미 등 주요 캐스팅을 확정짓고 출격 준비를 마친 `사랑만 할래`는 현재 방영중인 `잘 키운 딸 하나` 후속으로 오는 6월 초 첫 방송될 예정이다.(사진=열음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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