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금융완화 정책 유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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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은 30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작년 4월부터 시행중인 금융완화 정책을 계속 유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일본은행은 이날 회의에서 시장에서 기대하고 있는 추가 금융완화는 시행하지 않고, 물가 상승률이 2%로 안정될 때까지 시중에 자금을 대량 공급하는 현행 금융완화 조치를 계속하기로 했다. 4월의 소비세 인상 후에도 물가 상승기조가 계속 유지돼 2% 물가 상승 목표를 순조롭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일본은행은 또 이날 발표한 '경제·물가정세 전망'을 통해 2013년도 국내총생산(GDP) 전망치를 2.7% 성장에서 2.2% 성장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일본은행은 이날 회의에서 시장에서 기대하고 있는 추가 금융완화는 시행하지 않고, 물가 상승률이 2%로 안정될 때까지 시중에 자금을 대량 공급하는 현행 금융완화 조치를 계속하기로 했다. 4월의 소비세 인상 후에도 물가 상승기조가 계속 유지돼 2% 물가 상승 목표를 순조롭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일본은행은 또 이날 발표한 '경제·물가정세 전망'을 통해 2013년도 국내총생산(GDP) 전망치를 2.7% 성장에서 2.2% 성장으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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