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론, 예신저축은행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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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대부업체인 웰컴크레디라인대부(브랜드명 웰컴론)의 예신저축은행 인수를 30일 승인했다. 대부업체가 저축은행을 인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금융위는 “웰컴론이 제출한 대부업 자산 감축 방안과 저축은행 신용대출 금리 운용계획 등이 적정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웰컴론은 향후 5년간 대부잔액 40% 이상 감축, 우량 고객을 저축은행으로 유도, 신용대출 금리 29.9% 이하로 운영 등의 조건을 제시했다. 예신저축은행은 옛 신라저축은행으로 자산 5417억원에 자기자본은 416억원이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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