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코스피, 대외 통화정책·지표 반등 `호재`로 2100선 기대" -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5월 코스피가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완화 정책 효과와 대외 경기지표 반등세에 힘입어 2100선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신한금융투자는 3일 "1분기 코스피는 미국과 중국 경기가 1분기 혹한 영향으로 부진했으나, 2분기부터 이에 따른 반작용으로 경기 개선세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려보다 양호한 1분기 기업 실적으로 연초와 같은 실적 추정치 하향에 따른 주가 조정 압력은 약화됐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5~6월 중 ECB의 추가 통화 완화 정책 실시가 기대되는 만큼, 코스피 2000선에서 주식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는 설명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ECB 주요 인사와 독일의 완화적 통화정책에 대한 우호적인 발언이 이어지면서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며 "유로화 강세 역시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또 "1분기 중국 GDP 성장률은 컨센서스를 0.1% 상회한 7.4%로 나타났다"며 "정부 목표치인 7.5%를 하회하면서 중국 역시 경기 부양책 기대감 높아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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