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힐스테이트②입지]당진 개발축 송악도시개발구역, 당진IC 바로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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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산업단지까지 2015년 신설도로 예정, 배후수요로 각광[당진=김하나 기자]충남 당진시는 2005년 현대제철, 현대하이스코, 동국제강 등 철강회사들이 자리를 잡으면서 도시 규모가 급속히 커졌다. 2012년 '시'로 승격했다. 지난해 고용률 전국 2위, 올해는 인구 증가 도내 1위였다.
당진IC 가까워 광역교통망 편리
도시 규모가 커지면서 부동산 시장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감정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올 3월까지 당진시 아파트값은 8.8%가 올랐다. 같은 기간 전국은 1.6% 오르는데 그쳤다.당진시는 기존의 시내에서 확장되고 있다. 현대건설이 공급하는 '당진 힐스테이트' 아파트는 신흥주거단지에 자리잡고 있다. 단지는 당진시 송악읍 송악도시개발구역 A2 블록에 들어선다. 당진IC 방면의 기지시리 쪽의 입지다.
송악도시개발구역은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 일원에 24만1538㎡ 규모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계획인구는 8086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분양되는 당진힐스테이트를 비롯해 총 2998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기존에 조성이 완료된 송악반촌지구(5000가구)와 신흥주거단지다.
송악도시개발구역은 당진시가 발표한 '2030개발계획'은 센트럴시티~시곡동~기지시를 잇는 도시개발계획의 중심에 있다. 당진시는 주거개발축이 서해안고속도로 당진IC 방향으로 넓어지면서 각종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당진시는 이 지역을 행정, 업무의 중심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지역 내에서는 교육, 상업중심지로 발전시킬 계획도 갖고 있다. 당진종합병원, 프리미엄아울렛, 송악문화스포츠센터, 송악농협종합청사 등이 대표적이다.비록 시내권은 아니지만, 산업단지의 배후도시로서 입지가 최적이라는 평가다. 주요 산업단지로까지의 거리도 가까워지고 있어서다.
송산산업단지에서 당진IC까지의 도로가 신설될 예정이다. 현대제철로(가칭)로 왕복 4차선으로 조성되며 7.2km로 2015년말에 완공될 계획이다. '당진 힐스테이트'가 입주되는 시점에는 편리하게 출퇴근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기지시리 권역에서는 619번 도로를 통해서는 부곡지구까지의 20분 정도가 소요된다.
당진IC에 가깝다보니 광역교통망도 편리하다.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천안, 예산 등으로 이동하기가 편리하다.교육환경은 단지 북측에 기지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이 있다. 아파트 단지에서 길 하나만 건너면 된다. 송악 중고교가 인접해 있다.
'당진 힐스테이트'는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청약, 15일 3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는 21일 발표하며 정당계약기간은 27일부터 29일까지다.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당진시 수청동 450-1번지에 있다. 1899-0058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