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서강준, 어설픈 영어 실력+썰렁한 유머…연하남의 '순수 매력'

사진 = SBS ‘룸메이트` 캡쳐 / 서강준 홍수현
'서강준' '홍수현'

'룸메이트' 방송 후 서강준이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다.4일 첫 방송된 SBS ‘룸메이트`에서 서강준은 잘 생긴 외모는 물론, 어설픈 영어 실력과 썰렁한 유머로 순수한 매력을 뽐냈다.

서강준은 자신을 소개하는 인터뷰 자리에서 “유학을 다녀온 경험이 있다”며 “말레이시아로 2년 갔다가 고등학교 때 돌아왔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이 자기소개를 영어로 부탁하자 서강준은 이름과 나이만을 영어로 짧게 소개했다. 이후 수줍은 듯 고개를 푹 숙였다.‘이 정도 일줄 몰랐지. 영어 소개 시켜서 미안’이라는 자막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서강준은 홍수현 박민우 신성우와 함께 장을 보러 가기도 했다.

마트로 향하는 차 안에서 홍수현은 “오미자를 가져왔다. 다들 나눠 마시자”고 제안했다. 신성우는 “다섯가지 맛을 낸다고 해서 오미자”라고 설명했다. 이에 서강준은 “그럼 네 가지 맛 사미자도 있어요?”라고 물었다.서강준의 썰렁한 유머에 홍수현을 크게 웃음을 지었다. “강준 씨 유머가 좋네요”라며 입주 이래 가장 큰 웃음을 보여줬다.

서강준은 12살 연상인 배우 홍수현의 마음을 흔들어 풋풋한 연하남으로서의 매력을 입증했다.

한편 ‘룸메이트’는 최근 떠오른 트렌드 주거방식 ‘홈 쉐어’를 기반으로 하는 리얼 예능프로그램이다. 신성우, 이동욱, 조세호, 박민우, 서강준, 이소라, 찬열, 박봄(2NE1), 홍수현, 나나(오렌지캬라멜), 송가연 등이 출연한다.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룸메이트' 서강준, 어설퍼서 더 귀엽다” “'룸메이트' 서강준, 진짜 잘 생겼다. 딱 누나들이 좋아할 스타일” “'룸메이트' 서강준, 홍수현이 반한 데는 다 이유가” "'룸메이트' 서강준, 첫 방송에 인기 독차지네. 앞으로도 기대만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