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디자이너 박술녀, "토속적인 음식 좋아해 외국 가는 것 꺼릴 정도"

사진 = JTBC '닥터의 승부' 캡쳐 / 박술녀
'박술녀'

한복디자이너 박술녀가 한식만을 고집하는 식성을 고백했다. 박술녀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닥터의 승부' 녹화에서 자신의 24시간을 공개해 생활습관을 점검 받았다.

박술녀의 24시간을 촬영한 건강 카메라에서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건강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그녀의 일상이 공개됐다.

점심식사를 하던 박술녀는 "토속적인 음식을 좋아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외국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일주일간의 유럽 출장에서도 챙겨갔던 누룽지로만 끼니를 해결했다"면서 "음식 때문에 외국에 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을 정도다"라며 남다른 한식 입맛을 고백했다.

한편 '닥터의 승부'는 스타의 24시간을 관찰한 건강카메라를 통해 그 속에 담긴 생활습관들을 낱낱이 파헤쳐, 11인의 의사들이 각 과별로 수명을 늘리는 습관과 수명을 줄이는 습관을 체크하고 정보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각 분야 전문의들은 건강 상식 및 민간 요법 등을 놓고 논쟁을 벌여, 다양하고 새로운 관점의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술녀 선생님, 나랑 식성이 똑같으시네" "박술녀, 한복디자이너인만큼 한식 사랑도 대단하네" "박술녀 선생님처럼 나도 음식때문에 외국에 가는 걸 꺼리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