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윤계상 탈퇴이유 화제…결국 '미운오리새끼'로 뭉쳤다

'god 소속사' 윤계상 탈퇴이유 화제

90년대 인기그룹 god가 12년 만에 신곡을 발표했다.8일 정오 god는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신곡 '미운오리새끼'를 공개했다. 상처를 입고 아파하는 자신의 모습을 길을 잃은 미운 오리새끼에 비유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앞서 윤계상은 자신의 팬카페에 god 컴백에 대한 자신의 감회를 전했다. 그는 "기사보다 먼저 밝히고 싶었는데 또 한발 늦어 미안하다"며 "선한 마음으로 하기로 결정했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과거 한 방송에서 윤계장은 "연기자를 하려고 god를 나오지 않았다. 솔직히 말하면 연예인을 관두려고 했다"며 god 탈퇴이유가 연기와는 관련없다고 말했다.이어 "오해가 현실이 됐고 반박을 하면 좋은 우정이 다 깨지게 돼 반박하지 않았다"고 탈퇴 당시를 떠올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윤계상 탈퇴이유, 정확한 이유는 뭘까", "윤계상 탈퇴이유, 해체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윤계상 탈퇴이유, 이번에 확실히 밝혔으면", "god 미운오리새끼, 무대 얼른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운오리새끼'를 발표한 god는 오는 7월12,13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15주년 기념 단독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