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주식 순매수 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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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국내 주식을 3조8000억원어치 순매수했다고 8일 발표했다. 순매도를 지속하던 외국인이 6개월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신흥국 증시 강세 등 대외여건이 개선된 영향이다. 외국인은 또 지난달 국내 채권 3조8571억원어치를 순매수, 2개월 연속 국내 채권 순투자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