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윙, 자회사 이엔씨테크 확장이전… "성장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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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장비업체 테크윙은 자회사 이엔씨테크놀로지의 생산시설을 확장 이전했다고 9일 밝혔다.
테크윙은 지난해 이엔씨테크놀로지를 자회사로 편입하고 디스플레이 제조·검사장비 사업 확대를 선언한 바 있다.신규 생산시설 규모는 4470㎡(약 1352평). 연간 500억~700억 원의 생산이 가능하다. 기존 시설은 430평 규모로 불과해 영업력 확대에도 불구하고 매출 증대에 어려움이 있었다. 매출은 올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번 총 투자금액은 약 60억 원이다.
테크윙 측은 "올해 이엔씨테크놀로지는 매출을 2배 이상 늘리고 흑자 전환에도 성공할 것"이라며 "신규 제품 제조를 염두에 둔 투자로 하반기 신성장 동력까지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테크윙은 자회사 시설 확대와 더불어 자사 제조시설 확장도 추진하고 있다. 올 2분기 양산 공급을 시작하는 비메모리 테스트 핸들러 공급을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테크윙은 지난해 이엔씨테크놀로지를 자회사로 편입하고 디스플레이 제조·검사장비 사업 확대를 선언한 바 있다.신규 생산시설 규모는 4470㎡(약 1352평). 연간 500억~700억 원의 생산이 가능하다. 기존 시설은 430평 규모로 불과해 영업력 확대에도 불구하고 매출 증대에 어려움이 있었다. 매출은 올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번 총 투자금액은 약 60억 원이다.
테크윙 측은 "올해 이엔씨테크놀로지는 매출을 2배 이상 늘리고 흑자 전환에도 성공할 것"이라며 "신규 제품 제조를 염두에 둔 투자로 하반기 신성장 동력까지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테크윙은 자회사 시설 확대와 더불어 자사 제조시설 확장도 추진하고 있다. 올 2분기 양산 공급을 시작하는 비메모리 테스트 핸들러 공급을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