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 가스 새고 있다고 방송나왔다" 통행 금지

가로수길
가로수길 건물붕괴

신사동 가로수길 공사현장이 무너져 시민들이 대피했다.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한복판에서 공사현장이 무너지는 사고로 소방차가 출동했다.

가로수길 사고 목격자는 "공사현장이 무너지면서 인도를 덮쳤다"고 전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가스가 새고 있다고 방송이 나왔다. 지금 가로수길로 통행이 막혔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현재 SNS를 통해 가로수길 사고 현장 소식이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각종 포탈사이트의 실시간 인기 검색어에도 '가로수길'이 등장했다.

가로수길 사고현장 소식에 네티즌들은 "가로수길 공사현장 왜 무너졌나", "다친 사람이 없다니 다행이네", "가로수길 지금 가려고 했는데", "가로수길 오늘 장사 못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트위터 @Hajakosan)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