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씬 헨리, 새 예능 '크라임씬'도 특이한데 헨리는 더 특이해

크라임씬 헨리
크라임씬 헨리

헨리가 ‘크라임씬’에서 풍수지리수사관으로 변신했다.10일 방송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크라임 씬'에서는 롤플레잉 추리게임 안에서 이덕만 회장 살인 사건 용의자가 된 6명의 출연자들 사이 진범 찾기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헨리는 증거 확보를 위한 시간 동안 수맥봉을 들고 나타나 수맥 체크를 하는가 하면, 자신의 역할을 고르기 직전 "여자 역할을 해도 되냐? 바뀌면 재미있지 않냐"고 엉뚱한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살인사건 피해자의 처남 역할을 맡게 된 헨리는 진범을 추리해 나갔다. 특히 간호사 역의 NS윤지와 운전기사의 불륜 관계를 추궁하며 "손 잡았냐? 키스했냐"는 서슴없는 질문을 해 시청자들을 폭소케했다.한편, '크라임씬'은 국내외에서 일어났던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살인 사건 현장을 재구성, 용의자가 된 6명의 출연자들이 자신의 결백함을 주장함과 동시에 진짜 범인을 찾아내야 하는 독특한 콘셉트의 추리 예능이다.

'크라임씬 헨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크라임씬 헨리, 헨리 나올때마다 추리만화에서 개그만화로 바껴" "크라임씬 헨리, 크라임씬도 특이한데 헨리는 더 특이해" "크라임씬 헨리 기대 많이 했었다. 전현무랑 윤지는 기대 안했는데 생각 외로 잘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JTBC '크라임씬' 방송 캡처)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