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마스크 쓴 여자가 "나 이뻐?" 묻더니…'마스크 괴담' 섬뜩

/사진='입 찢어진 여자' 포스터
'빨간 마스크 괴담'

'소녀 괴담' 포스터가 공개되면서 '마스크 괴담'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스트픽쳐스가 13일 공개된 '소녀괴담' 티저 포스터에는 '내 여자친구는 귀신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강하늘과 김소운의 모습이 담겨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소녀 괴담' 공포버전 포스터는 '들어봤니 마스크 귀신'이란 문구와 함께 하얀 마스크를 쓴 여자 귀신이 담겨 있어 공포심을 유발하며 '빨간 마스크 괴담'를 떠올리게 한다.

'빨간 마스크 괴담'은 빨간 마스크를 한 여자가 초등학생들에게 "나 이뻐?"라고 물었을 때 "그렇다" 혹은 "아니다"라고 말하면 마스크를 벗고 찢어진 입을 보여주며 어린이의 입도 같이 찢는다는 내용으로 일본에서 '입찢어진 여자'라는 제목의 영화로 만들어져 지난 1979년 크게 유행했었다.한편 '빨간 마스크 괴담' 소식에 네티즌들은 "빨간 마스크 괴담 무섭다", "빨간 마스크 괴담, 이거 나 초등학생 때 유행하던 얘기인데", "마스크 괴담, 아직도 이런 무서운 이야기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